코로나19 치료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앞둔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달 29일 '엔지켐생명과학 신약개발 과학기술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신약물질 'EC-18' 관련 임상 개발 논의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5월12일 코로나19로 인한 폐렴환자에서 EC-18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 2상 임상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아 진행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EC-18'의 기존 파이프라인과 항암화학방사선 유발 구강점막염(CRIOM), 항암화학치료 유발 호중구감소증(CIN), 급성방사선증후군(ARS)의 임상 성과 등이 검토됐다.
또한 비알콜성지방간염(NASH)의 최신 라이선싱 논의 경과와 면역관문억제제 병용효과,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임상 개시 등 유의미한 성과들에 대해 논의하고, 미래 성장전략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자문위원들은 EC-18이 글로벌 임상으로 검증된 안전성과 효과성, 다양한 적응증에 치료효과가 있는 작용기전을 두루 갖추고 있어, 다수의 적응증 치료제를 개발중인 세계적인 빅파마들이 주목하고 있는 신약물질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올해 NASH, 면역병용치료제, 구강점막염 치료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가시적인 결실이 기대된다는 평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EC-18과 관련해 "FDA에 IND 사전미팅 요청과 함께 미국 보건부 산하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BARDA)에 연구계획서를 제출하고 3500만달러(400억원) 규모의 긴급예산을 신청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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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지난 5월12일 코로나19로 인한 폐렴환자에서 EC-18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 2상 임상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아 진행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EC-18'의 기존 파이프라인과 항암화학방사선 유발 구강점막염(CRIOM), 항암화학치료 유발 호중구감소증(CIN), 급성방사선증후군(ARS)의 임상 성과 등이 검토됐다.
또한 비알콜성지방간염(NASH)의 최신 라이선싱 논의 경과와 면역관문억제제 병용효과,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임상 개시 등 유의미한 성과들에 대해 논의하고, 미래 성장전략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자문위원들은 EC-18이 글로벌 임상으로 검증된 안전성과 효과성, 다양한 적응증에 치료효과가 있는 작용기전을 두루 갖추고 있어, 다수의 적응증 치료제를 개발중인 세계적인 빅파마들이 주목하고 있는 신약물질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올해 NASH, 면역병용치료제, 구강점막염 치료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가시적인 결실이 기대된다는 평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EC-18과 관련해 "FDA에 IND 사전미팅 요청과 함께 미국 보건부 산하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BARDA)에 연구계획서를 제출하고 3500만달러(400억원) 규모의 긴급예산을 신청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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