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축 평균 매매 14억 육박… 구축보다 5억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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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축 평균 매매 14억 육박… 구축보다 5억 비싸

이상현 기자   ishsy@
입력 2020-06-04 18:55

서초구 신축 25억, 서울서 최고價


서울 구별 신축아파트 가구당 평균 가격. <부동산114 제공>



[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입주한지 1~5년 사이의 서울 신축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4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한지 10년이 넘은 구축아파트가 평균 9억원 초반대여서 신축단지와 구축단지의 평균 가격이 5억원 가까이 차이났다.

부동산114는 아파트 연식에 따라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입주 5년 이내 신축 아파트가 평균 13억8743만원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입주 6~10년의 준신축 아파트는 평균 11억7997만원, 10년이 초과한 구축 아파트는 9억1642만원으로 조사됐으며, 전체 평균은 9억6698만원이었다.


구별로는 서초구의 신축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가장 높았다.

서초구의 입주 1~5년 신축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25억7286만원으로 서울 25개구 중 가장 높았다. 이어 강남구 23억1464만원, 용산구 18억3651만원, 송파구 15억9804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상한제와 수도권 전매제한 시행 등을 앞두고 분양아파트 청약경쟁률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며 "서울은 물론 수도권에서 100대 1을 넘는 높은 청약경쟁률이 이어지면서, 2~3년 뒤 입주시점에는 지역 내 가격상승을 이끄는 주체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고 분석했다. 최초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낮게 형성되어도, 입주 시점에는 주변 기존아파트를 뛰어넘는 프리미엄 단지로 바뀐다는 얘기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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