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10일부터 청약접수

이상현기자 ┗ 호반건설, 인천 송헌1·2차 정비사업 수주

메뉴열기 검색열기

대우건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10일부터 청약접수

이상현 기자   ishsy@
입력 2020-06-04 18:55

서울 도심 프리미엄 소형주택
환승역 3곳 인접 역세권 입지
희소성 있어 투자가치 높아


대우건설이 분양하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서울 도심 한가운데 조성되는 프리미엄 소형주택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가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대우건설은 오는 10일부터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의 청약접수가 시작된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 도심 한가운데 조성되는 프리미엄 소형주택으로, 14년 만에 세운재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다.

단지는 광화문, 을지로, 명동 등 서울 강북 중심지와 직결되는 업무·상업의 핵심 요지에 들어선다.

단지는 중구 인현동2가 일원에 지하 9층~지상 26층, 전용면적 24~42㎡, 총 614세대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세부적으로는 아파트 281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로 공급되며, 이번에는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가 먼저 분양된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개인이나 법인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운지구는 지하철 2·5호선 환승역인 을지로 4가역 역세권 입지로, 인근에는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 3가역, 3·4호선 환승역 충무로역도 이용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대우건설이 신사옥을 이전한 을지트윈타워가 위치해 1500여명의 대우건설 본사 직원과 BC카드, KT계열사 등 예정된 기업들까지 입주 완료할 경우 배후 입지에 임직원 1000여명이 추가로 근무하게 된다.

최근 서울 초소형 주택의 실거래가가 오르고 있는 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삼성동 '삼성동힐스테이트 1단지' 전용면적 31㎡는 지난해 6월 10억원에 거래되며 첫 10억원대에 진입했다.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전용 39㎡도 지난해 7월 9억7570만원에 거래됐다.

강북권에서는 경희궁자이 4단지 전용 37㎡가 지난해 12월 8억2800만원, 올해 3월 8억2500만원에 거래됐다.

올해 초 서울 중구 중림동에 공급된 쌍용 더플래티넘 서울 전용면적 17~32.74㎡도 576실을 분양해 평균 4.2대 1, 최고 91대 1의 청약경쟁률로 마감된 바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보통 초소형 주택은 아파트와 같이 시세차익을 보는 것보다 월세를 받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인식되지만 서울 도심 한가운데라면 희소성이 높아 투자가치까지 인정된다"며 "특히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상품일 경우 기존 주택보다 커뮤니티 시설이나 설계가 뛰어나 월세 대기 수요가 많고 초소형 상품에서는 보기 드물게 실수요도 꽤 있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