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에펠탑"… 3개월만에 부분개방

김광태기자 ┗ 프랑스 코로나19 사망 3만명 넘어…대도시 재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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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에펠탑"… 3개월만에 부분개방

김광태 기자   ktkim@
입력 2020-06-26 14:20
프랑스 파리 에펠탑. [A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문을 닫았던 프랑스의 상징 에펠탑이 3개월만에 부분개방된다.


25일(현지시간) 에펠탑 관리·운영사인 SETE에 따르면 에펠탑은 꼭대기의 전망대를 7월 14일까지 폐쇄하고 1~2층만 먼저 개방하기로 했다.
에펠탑은 지난 3월 중순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프랑스 전국에 봉쇄령 조치가 내려지면서 폐쇄됐다. 에펠탑은 2차 세계대전 이래 가장 오랫동안 폐쇄됐었다.

파리시는 "에펠탑 방문객들은 꼭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며 "또 당분간 계단을 이용한 관광만 허용하고 곳곳에 물리적 거리두기 이행을 위한 표시를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봉쇄에 따른 폐쇄 기간에 에펠탑이 입은 경제적 손실은 2700만유로로(365억원)로 추산된다.
1889년 프랑스혁명 100주년을 기념해 설치된 에펠탑은 코로나19 사태 전까지 매년 700만명에 육박하는 관광객이 찾았다.

한편 루브르 박물관은 오는 7월 6일 재개장될 예정이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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