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비대면 경쟁 강화…상상인저축은행도 29일 디지털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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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비대면 경쟁 강화…상상인저축은행도 29일 디지털플랫폼 출시

이미정 기자   lmj0919@
입력 2020-06-28 14:36

저축은행, 플랫폼 전쟁중…디지털플랫폼 전면 개편


[디지털타임스 이미정 기자] 저축은행업계가 디지털 플랫폼을 출시하거나 업그레이드하며 비대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시중은행에 이어 저축은행들도 디지털금융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28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상상인저축은행은 이달 29일 신규 플랫폼 '뱅뱅뱅 상상인디지털뱅크'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이달 초 앱을 출시하고 테스트 기간을 거쳤다. 이 서비스는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한 계좌 개설이 가능하고 생체정보 등록을 통한 간편한 이용이 가능하다. 플랫폼 공개와 동시에 경쟁력 있는 금리가 적용된 수신 상품도 출시한다.

상상인저축은행 관계자는 "지역 기반의 지점망 비즈니스가 기본인데 이번에 비대면 앱 출시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서 앞으로는 지점을 방문 하지 않더라고 서비스 간편하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며 "사용자경험(UX) 관점에서 앱의 사용 단계를 최소화 하려고 했고 모바일 이용층은 2030 고객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민트색 계열의 컬러를 반영해 시각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 고려를 했다"고 설명했다.

페퍼저축은행도 지난해 3월 출시한 디지털금융 플랫폼 '페퍼루'를 오는 8월까지 업그레이드해 재출시할 계획이다. 신규 예금과 대출 업무를 비롯해 작동법 등의 기능을 향상시켜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페퍼저축은행은 차세대 전산 업그레이드를 동시 진행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JT저축은행은 여신 전문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여신뿐 아니라 저축은행중앙회의 SB톡톡플러스 앱과 연계해 수신업무도 지원한다. SBI저축은행도 사이다뱅크 출시 1주년을 맞아 기능 강화를 준비 중이다.

앞서 웰컴저축은행도 '웰컴디지털뱅크(웰뱅)'을 비롯해 OK저축은행, 유진저축은행, 애큐온저축은행 등도 디지털 플랫폼을 선보였다. OK저축은행은 지난 26일 자체 디지털 플랫폼인 'OK저축은행 모바일'을 업그레이드해 재출시했다. 지난 3월 업그레이드해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테스터 과정에서 보완이 필요해 연장됐다. 이번 개편은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제공하는 오픈 API에 연계해 수신 비대면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금융권에서 비대면 채널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저축은행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저금리 기조에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으로의 이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 같은 디지털 플랫폼 출시 및 서비스 확대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상상인저축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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