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옵티머스운용 영업 전부정지 조치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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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옵티머스운용 영업 전부정지 조치명령

김현동 기자   citizenk@
입력 2020-06-30 15:38

올해 말까지 집합투자업, 전문사모집합투자업 영업정지
임원 직무집행도 정지


금융위원회가 펀드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해 모든 업무에 대한 영업정지 명령을 내렸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임시 회의를 열어 투자자 보호와 펀드 관리·운용 공백 방지 등을 위해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해 자본시장법 상의 모든 업무에 대한 정지 명령을 의결했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은 2009년 집합투자업(부동산) 인가를 받았고, 2015년 전문사모집합투자업에 대한 등록을 취득했다. 영업정지 기간은 올해 12월29일까지다.
금융위는 현재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임직원이 대부분이 퇴사하고, 검찰수사도 진행되는 등 펀드 관리·운용 등에 현저한 공백이 우려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펀드는 46개로 운용 중인 펀드 설정원본은 5151억원이다.


금융위는 또 모든 임원(대표이사 포함)의 직무집행을 정지하고, 임원의 직무를 대행할 관리인(금감원 직원 1명, 예금보험공사 직원 1명)을 선임했다.

다만 펀드재산 보호를 위한 권리행사 등 투자자 보호상 필요한 일부 업무와 금융감독원장이 인정하는 업무 등은 영위를 허용했다. 펀드재산 보호를 위한 권리행사, 펀드재산의 투자자에 대한 배분, 고객의 권리행사를 위한 사무업무, 회사의 권리행사와 관련한 사무업무 등이 허용되는 업무다.김현동기자 citize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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