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앤지, 지속가능성 마케팅 강화…“고품질·환경 다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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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앤지, 지속가능성 마케팅 강화…“고품질·환경 다 잡는다”

김아름 기자   armijjang@
입력 2020-06-30 13:36
[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한국피앤지가 새로운 환경 지속가능성 비전 '생활을 통해 지구를 혁신하는 힘'을 공개하고 앞으로 소비자와 유통사, 시민단체 및 정부와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발라카 니야지(Balaka Niyazee) 한국피앤지 대표는 30일 비대면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기자간담회를 하고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고품질의 지속가능한 제품 혁신 및 개발, 순환경제를 지원하는 제조·유통 시스템 구축, 책임 있는 소비 독려, 지속가능한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 등 4대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우선 성능을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제품이 제조, 폐기되는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방법을 고민해 고품질의 지속가능한 제품을 선보이는 데 집중한다. 최근 출시한 다우니 폼형 세제가 대표적인 사례로, 새롭게 개발된 퍼프 형태의 세탁 세제로 포장재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70% 감축했다. 구강 전문 브랜드 오랄비는 칫솔모 교체만으로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한 신제품 '클릭'을 선보여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량을 최대 60% 줄였다.

순환경제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에도 집중한다. 온라인 자사몰 제품을 묶음 배송으로 전환해 상자 및 연료 사용량을 절감했고 추후 불필요한 재포장을 제거하고 포장을 간소화해 플라스틱 패키지 사용량을 최소 30% 이상 감축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100% 생분해되는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종이 얼스팩(EarthPact), 식물성 친환경 잉크 등을 사용해 만든 지속 가능 패키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도 이어간다. 한국피앤지는 2018년부터 이마트 79개 매장에 플라스틱 회수함을 설치해 2년간 칫솔, 분무기 등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 2.1톤을 수거, 재활용 원료화 공정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반사경 2만1000개를 제작, 배포했다.


한국피앤지는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분리배출 및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소비자들에게 가이드를 제시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에코메이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분리수거 방법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다양한 환경 지속가능성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세계자연기금(WWF), 아이들과미래재단 등의 기관 등과 어린이들을 위한 환경 동화책을 공동 개발하고, 현재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 환경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니야지 대표는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매 순간 마주하는 생활용품을 만드는 글로벌 기업으로 소비자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생활을 통해 지구를 혁신하는 힘'을 만들어나가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한국피앤지가 새로운 환경 지속가능성 비전을 공개했다. 사진은 30일 온라인 스트리밍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는 발라카 니야지 한국피앤지 대표. <한국피앤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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