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0일 대전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에트리홀딩스와 AI(인공지능) 기술혁신 기업을 위한 투자설명회(IR)을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두 기관이 지난 4월 체결한 '특구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후속조치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구 내 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공훈(음성확인 SW 기반 스피커) △피즐리소프트(보안 솔루션) △나무와 숲(아동정서심리진단 서비스) △리베라빗(휠체어 전동보조장치) 등의 기업이 참여한다.
또 △용달의 기사(용달업 중개 플랫폼) △이르테크(AI 기반 한국어 학습지원 플랫폼) △몰팩바이오(유전체 분석기반 뇌종양 진단 의료기기) △원모어시큐리티(정보유출 방지 솔루션) 등도 IR에 나선다.
투자심사는 에트리홀딩스, 한국과학기술지주, 특구펀드 운용사인 케이런벤처스 등 6개 투자기관이 참가한다.
양성광 특구재단 이사장은 "인공지능 기술 수요기업 발굴과 공공기술 매칭을 지원하고, 에트리홀딩스 등 기술사업화 투자 전문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 코로나19로 침체된 투자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0일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에트리홀딩스와 함께 AI 기술혁신기업 8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설명회(IR)'을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