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는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다.
가진 것 하나 없는 고졸 국선 변호사 박태용은 권상우가, '글발' 하나로 사대문을 접수한 백수 기자 박삼수는 배성우가 연기한다.
'미스 함무라비, '보좌관' 시리즈로 호흡을 맞춘 곽정환 PD와 박상규 작가가 다시 뭉쳤다.
권상우는 '날아라 개천용' 측을 통해 "국선변호사 박태용이라는 의미 깊은 역할로 인사드리게 돼 영광"이라며 "훌륭한 스태프들과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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