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6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된 고소장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김희철은 "선처는 없다. 설령 합의하더라도 (합의금을) 모두 변호사에게 줄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변호사분들과 강남경찰서 수사관님들 감사하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악플러들 계속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답 없는 악플러들과 끝까지 싸우며 자료를 모으고 힘이 돼준 팬들. 누구보다 힘들었을 텐데 정말 고맙다"고도 전했다.
앞서 김희철은 지난 4월 아끼던 후배인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와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의 안타까운 죽음과 관련해 서로 책임을 미루며 젠더 갈등으로 번졌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 논쟁을 두고 온라인에선 김희철을 비난하는 내용이 쏟아졌고 악플도 잇따랐다.
이에 김희철은 "악플은 가능한 모두 손보겠다"며 "벌금이 얼마인가는 중요하지 않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성승제기자 ba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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