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구원 "서울 부동산 시장, 6월부터 상승국면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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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구원 "서울 부동산 시장, 6월부터 상승국면으로 전환"

박상길 기자   sweatsk@
입력 2020-08-13 18:48

정비사업·교통개선 등 상승요인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올해 6월부터 상승세로 전환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국토연구원의 K-REMAP 지수.

국토연구원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서울 부동산 시장이 올해 6월부터 상승세로 전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토연구원은 13일 'K-REMAP' 지수를 개발해 발표했다.
이 지수는 국토연구원이 기존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다 주택공급과 수요, 금융 등 변수를 이용해 산출하는 '압력지수'를 종합해 만든 지수다.

94 이하는 하강국면, 95~114는 보합국면, 115 이상은 상승국면으로 분류된다.

서울 지수는 올해 4월 109.1에서 5월 108.5로 내렸지만 6월 123.3으로 전달과 비교해 14.8포인트 급등하면서 보합에서 상승으로 전환됐다.


국토연구원은 6월 서울의 M-REMAP 지수를 구별로 보면 동작구를 제외하면 모두 상승국면이었다고 밝혔다. 수도권 K-REMAP지수는 올해 2월 130.2에서 3월 118.6, 4월 109.8까지 내려가면서 상승에서 보합으로 국면전환이 됐다.

이후 5월 111.3으로 오른 데 이어 6월에는 121.5를 찍으면서 다시 상승국면으로 바뀌었다.

국토연구원은 일반인과 공인중개사를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5월 이후 주택가격의 상승 요인으로 재개발과 재건축 등 정비사업, 교통개선, 신규 아파트 공급 등을 꼽은 응답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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