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로 여는 아침] 長干行二首之二 <장간행이수지이 : 장간행 두 수 중 두번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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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詩로 여는 아침] 長干行二首之二 <장간행이수지이 : 장간행 두 수 중 두번째 시>

   
입력 2020-09-16 19:08



내 집은 구강(九江) 근처인데요
구강 일대를 오고가고 한답니다



우리 서로 장간(長干) 사람인데
어릴 적엔 서로 몰랐었네요



당나라 시인 최호(崔顥)의 연작시 두 수 중 두번째 시다. 제 1수에선 여성이 남자가 어디 사느냐고 물었고, 제 2수에선 남자의 대답이 나온다. 서로 동향이었음에도 지금까지 몰랐다. 하지만 이제 알게되어 다행이라는 내용이다. 드디어 두 사람이 말문을 트면서 인연이 맺어지고 있다. 이후의 일은 독자의 상상에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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