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성승제 기자] 진에어가 올해 첫 시작한 온라인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14개팀을 선정,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했으며 총 408개팀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수상은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등 14개팀이다.
최종 당선작은 기획력, 창의성, 효율성, 표현력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3차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대상은 진에어의 국내선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제안한 작품이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진에어로 환승해'라는 컨셉 아래 타 교통수단 대비 경쟁력 있는 운임과 짧은 이동시간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비행기 이용 목적을 일상적 교통 수단으로 설정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대상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전 노선 왕복 항공권 2매가 부상으로 주어졌으며 최우수상 2팀에게는 상금 40만원과 왕복 항공권 2매, 우수상 3팀에게는 상금 20만원과 국내 왕복 항공권 2매가 각각 수여됐다.
수상식은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이뤄졌다.성승제기자 bank@dt.co.kr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가 17일 '진에어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 온라인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에게 시상하고 있다.<진에어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