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내가 포퓰리스트면 국민의힘은 희대의 사기집단"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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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내가 포퓰리스트면 국민의힘은 희대의 사기집단" 직격탄

김광태 기자   ktkim@
입력 2020-09-18 18:12
이재명 "내가 포퓰리스트면 국민의힘은 희대의 사기집단" 직격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도권 대유행에 따른 대도민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기사진공동취재단]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국민의힘을 향해 "희대의 사기집단"이라며 직격했다.


이 지사는 18일 페이스북에서 "골목상권을 장악한 유통재벌과 카드사 매출 일부를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바꿔 지역경제 지방경제 활성화하는 지역화폐를 옹호했다고 국민의힘이 저를 희대의 포퓰리스트라고 비방했다"며 이같이 반박했다.
그는 "이재명이 희대의 포퓰리스트라면, 지역화폐보다 더 진보적인 기본소득을 제1정책으로 채택한 후 하위소득자에게만 지급하는 짝퉁 기본소득으로 만든 국민의힘은 희대의 사기집단"이라며 "'선거 때 무슨 말을 못 하나. 선거공약 다 지키면 나라 망한다'는 낯뜨거운 소리 하면서, 65세 이상 전국민 기초연금을 주장해 표를 뺏고도 사과 한마디 없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지사는 이어 "아무리 합리적 보수로 분식해도 내로남불 국민 배신의 부패수구 DNA는 감춰지지 않는 모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밤 페이스북에 '지역화폐가 역효과를 낸다'는 연구보고서를 낸 한국조세재정연구원(조세연)을 비판한 이 지사를 겨냥해 "암튼 이 희대의 포퓰리스트는 자기 맘에 안 들면 학자건 언론이건 다 때려잡으려고 한다"고 했다.

이 지사는 최근 페이스북에 연달아 글을 올려 조세연을 '얼빠진 국책연구기관'이라고 지칭하면서 "특정 집단의 이익을 옹호하고 정치에 개입하는 것이라면 이는 보호해야 할 학자도 연구도 아니며, 청산해야 할 적폐일 뿐"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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