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MBC FM4U(서울·경기 91.9MHz)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곽도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장성규가 "'나혼자 산다'를 봤는데 살림을 잘 하시더라. 아주 기가 막히시더라"라고 말하자 곽도원은 "기가 막힌 정도는 아니다. 혼자 먹고 살려고 한다. 필요에 의해서 하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요리를 너무 잘하시더라"라는 질문에 곽도원은 "요리를 싫어하지는 않는다. 신기하다. 요리했을때 그렇게 나오는게. 혼자는 그냥 대충 먹는데 누가 오면 더 잘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혼자 사는게 좋지만 외로울 때가 많다. 일을 만들고 스스로 바빠야 되는데 쉬운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곽도원이 출연하는 영화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으로 오는 29일 개봉한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