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엔씨소프트 협업 `AI 간편투자 증권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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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엔씨소프트 협업 `AI 간편투자 증권사` 출범

김병탁 기자   kbt4@
입력 2020-10-07 10:54

마이데이터·투자매매업 등 종합금융플랫폼 도약 계획


KB증권은 지난 6일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엔씨소프트와 합작법인(JV) 출범을 위한 조인식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은 인터컨티넨탈 호텔(서울 강남구)에서 열렸으며, 3사는 금융투자(KB증권), 자산운용 플랫폼 기술(디셈버앤컴퍼니), AI기술(엔씨소프트)을 집약한 AI간편투자 증권사 진출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합작법인은 디셈버앤컴퍼니에 KB증권과 엔씨소프트의 자본 참여를 통해 구성된다. 디셈버앤컴퍼니는 현재 투자일임 기반 간편투자 앱 핀트(Fint)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마이데이터, 투자매매업 및 중개업 등 라이선스를 취득해 종합금융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합작법인은 KB증권의 금융데이터 및 자산관리노하우를 기반으로 디셈버앤컴퍼니의 인공지능 엔진인 아이작(ISSAC)과 간편투자플랫폼 프레퍼스(PREFACE)를 통해 고도화된 맞춤형 자산운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자연어처리 기술을 집약한 'AI PB' 서비스를 개발해 초개인화된 자산관리 통합서비스도 론칭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자산규모에 상관없이 적시에 적합한 자산조언을 받게됨은 물론 모든 자산을 쉽고 간편하게 관리받을 수 있게 된다.

해당 합작법인은 현재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신청도 준비 중이다. 개인별 맞춤운용이 가능한 플랫폼을 활용해 단지 자산운용만이 아닌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는 금융상품추천, 대출, 보험, 지출관리까지 전방위적인 금융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도록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1차적으로 결제기능 확대를 위해 전용 선불 기반 카드발급은 물론 소비상황과 실시간으로 연동된 능동적인 지출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출관리로 축적된 잉여금을 목적자금 마련, 은퇴자금관리 등의 다양한 투자서비스와 연계해 소비에서 저축, 투자로 연결되는 고객 금융생활의 컨텐츠 허브역할을 담당해 나갈 계획이다.

KB증권은 향후 엔씨소프트와 디셈버앤컴퍼니가 가지고 있는 인고지능 등 고도의 기술을 활용해, 금융투자 외 여러 KB금융그룹의 계열사들과도 긴밀한 협업을 해 나갈 방침이다.

김병탁기자 kbt4@dt.co.kr

KB증권-엔씨소프트 협업 `AI 간편투자 증권사` 출범
KB증권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엔씨소프트 등과 합작법인 출범을 위한 조인식을 실시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 대표이사, 정진수 엔씨소프트 수석부사장.(사진=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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