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3분기 점유율 `22.8%`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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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3분기 점유율 `22.8%` 기록

김병탁 기자   kbt4@
입력 2020-10-07 16:14

개인 29.6%, 일 최고 24.6% 점유율 기록…일 최대약정 19.5조원 달성


키움증권은 개인투자자들의 시장 참여가 크게 증가하며, 3분기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이 22.8%로 전년 대비 4.4%p 상승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주식 일 약정금액은 19조5000억원을 넘어섰으며, 해외주식 부문에서도 3분기 누적약정금액 기준 전년동기대비 1860% 증가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일평균 약정금액이 14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거래대금의 증가와 개인들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가 있어서다. 지난해 주식시장 거래대금은 일평균 10조8000억원이었던 것에 반해 올해 3분기 중 주식시장 거래대금은 일평균 31조1000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한 3분기 키움증권의 개인시장 점유율은 29.6%를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이후 시장점유율 약 30% 수준을 유지하며,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켜가고 있다. 비대면 계좌개설 시장 선점 효과로, 올해 상반기 누적된 계좌는 143만좌를 돌파했다. 작년 하반기 대비 286%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번 3분기에만 94만좌 이상이 개설되며 올해 키움증권을 통해 개설된 신규계좌는 240만좌에 이르렀다.

키움증권은 국내 주식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등 해외주식과 해외선물 등 리테일 파생상품의 거래 비중을 계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3분기까지 해외주식 거래의 누적 약정은 36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60% 이상 증가했다. 해외파생상품에서는 플랫폼의 장악 효과를 바탕으로 해외선물옵션 일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다.

채권, ELS, 펀드 등 자산관리 부문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기존 기관투자가의 전유물로 여겼던 채권투자를 최소 1만원으로 직접 온라인 거래 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투자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5000억원 이상을 판매했던 국내채권 판매는 올해 7000억원 이상 판매될 것으로 전망했다. ELS 또한 지난해부터 판매했던 미국주식 1년 만기 유형의 ELS판매 호조가 지속되며 3분기에 이미 전년 대비 180% 이상 판매가 증가했다.


이 밖에도 IB, 홀세일 등 비리테일 사업 부문에서도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IB부문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악화된 영업환경 속에서도 정통 IB부문 영업에 집중하며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6% 성장한 58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홀세일 부문에서는 법인을 상대로 한 주식 및 채권중개 외에도 장외파생부문이 탁월한 성과를 기록하여 반기 기준 전년동기대비 68% 성장을 보였다.

한편 키움증권은 개인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로 올해 상반기에 리테일 부문의 비중이 76.2%까지 늘어났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95.4% 증가하는 등 비약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김병탁기자 kbt4@dt.co.kr

키움증권, 3분기 점유율 `22.8%` 기록
(자료=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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