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경비 스위스 근위병 4명 코로나19 확진…"증상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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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경비 스위스 근위병 4명 코로나19 확진…"증상 미미"

김광태 기자   ktkim@
입력 2020-10-13 09:05
교황청 경비 스위스 근위병 4명 코로나19 확진…"증상 미미"
마스크 쓰고 교황청 출입구를 지키는 스위스 근위병. [AP=연합뉴스]

교황청 경비를 책임진 스위스 근위병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교황청이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이후 교황청 근위병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확진 직후 자가 격리 조처됐으며 증상은 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빨강·노랑·파랑 줄무늬의 알록달록한 유니폼으로 유명한 스위스 근위대는 교황청이 보유한 유일한 군사조직으로, 청내 치안과 교황의 안전을 담당한다. 소속 병사들은 2년 계약으로 모두 스위스 국적을 갖고 있다.


216대 교황 율리오 2세(1443∼1513)가 1503년 즉위 후 스위스로부터 200명의 용병을 파견받아 근위대를 창설한 게 그 시초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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