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옵티머스 로비` 前 금감원 국장 조사…주거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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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옵티머스 로비` 前 금감원 국장 조사…주거지 압수수색

이미정 기자   lmj0919@
입력 2020-10-14 10:46
검찰, `옵티머스 로비` 前  금감원 국장 조사…주거지 압수수색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로비 대상이라는 의혹을 받는 윤모 전 금융감독원 국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전날 윤 전 국장의의 주거지를 압수수색을 한 데 이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윤 전 국장이 옵티머스 김재현 대표에게 하나은행 관계자 등 금융계 인사들을 연결해주는 대가로 수천만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를 수사하고 있다. 김 대표는 옵티머스 관계자 주선으로 윤 전 국장을 만났고, 그를 통해 옵티머스 펀드 수탁사를 비롯한 금융권 고위관계자를 소개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이 사건과 별개로 2014년 지역농협 상임이사로부터 '금감원 검사 결과에 따른 징계수위를 낮춰달라'는 취지의 부탁을 받고 2000만원을, 2018년 A업체 대표로부터 은행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알선해준 대가로 1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지난 7월 1심에서 징역 2년2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2심 재판 중이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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