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미래에셋대우, ESG 평가 증권사 최고 `A`…상상인·한양증권 `C`

김현동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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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미래에셋대우, ESG 평가 증권사 최고 `A`…상상인·한양증권 `C`

김현동 기자   citizenk@
입력 2020-10-15 11:50

현대차증권, 미래에셋대우 사회공헌 A+
NH투자, 메리츠종금, 삼성증권 B+


현대차증권과 미래에셋대우가 지속가능경영 평가에서 증권사 중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상상인증권, 한양증권, 유화증권 등은 ESG 통합등급이 C에 그쳤다.


15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와 현대차증권은 KCGS의 2020년 ESG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투자와 경영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2003년부터 매년 국내 상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오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사회공헌에 기반한 지역사회 환원,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과 소비자 보호 활동 등을 평가하는 S(사회)분야에서 최상위등급인 'A+'를 받았다. E(환경)은 'B', G(지배구조)는 'A'로 지난해와 비교해 한단계 개선됐다. 미래에셋대우도 S 분야에서 최상위등급인 A+을 받고 E(환경)와 G(지배구조)에서는 각각 B+ 등급을 받았다.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 메리츠종금증권은 각각 B+였다. 유진투자증권, 대신증권, 부국증권, SK증권, 신영증권, DB금융투자, 교보증권, 키움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등 다수 증권사의 통합 ESG등급은 B에 머물렀다. 한국금융지주(통합등급 B) 계열사인 한국투자증권과 하나금융지주 소속인 하나금융투자는 통합등급없이 G 평가에서 B+ 등급을 받았다.
상상인증권, 한양증권, 유화증권, KTB투자증권 등은 C 등급에 그쳤다. 이들 증권사의 지배구조 평가등급도 C에 머물렀다.

최병철 현대차증권 사장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2020년 ESG 총괄 전담부서를 지정한데 이어 전사 단위의 협의 조직인 ESG 협의회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ESG 내재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경제, 사회,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회사로서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증권은 2019년 12월부터 KRX ESG Leaders 150 지수에 편입돼 있다. 해당 지수는 ESG 평가 상위 우수 150종목으로 구성, 최근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이 투자기업을 고를 때 중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는 추세다.김현동기자 citizenk@dt.co.kr

현대차증권·미래에셋대우, ESG 평가 증권사 최고 `A`…상상인·한양증권 `C`
(자료 =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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