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고용시장 회복세 멈춰…10월에는 다시 회복"

이미정기자 ┗ 강하늘·김소현·지수·이지훈·최유화, `달이 뜨는 강` 출연

메뉴열기 검색열기

정부 "고용시장 회복세 멈춰…10월에는 다시 회복"

이미정 기자   lmj0919@
입력 2020-10-16 09:24
정부 "고용시장 회복세 멈춰…10월에는 다시 회복"
홍남기 부총리, 관계장관회의 주재 [기획재정부 제공]

정부가 9월 고용시장에 대해 최근 4개월간의 고용시장 회복세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다만 하지만 3~4월에 비해선 고용위축 정도가 나은 수준이라며 10월엔 고용회복세가 다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고 9월 고용동향의 주요 내용을 토대로 고용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4개월(5~8월)간에 걸친 고용 회복세가 중단·악화된 상황의 엄중함에 대해 인식을 공유했다. 특히 청년, 임시·일용직, 자영업자 등 고용취약계층, 숙박·음식업 등 코로나19 취약업종의 어려움이 지속·심화되는 데 우려를 표명했다.

이날 통계청은 9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9만2000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39만2000명)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이다. 취업자 수는 3월(-19만5000명), 4월(-47만6000명), 5월(-39만2000명), 6월(-35만2000명), 7월(-27만7000명), 8월(-27만4000명)에 이어 7개월 연속 감소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청년, 임시·일용직, 자영업자 등 고용취약계층, 숙박음식업 등 코로나19 취약업종의 어려움이 심화되는 점을 특히 우려한다"고 말했다.

다만 코로나19 1차 고용 충격이 있었던 3~4월에 비해서는 고용 위축 정도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1차 고용충격이 있었던 3~4월에 비해서는 고용위축 정도가 크지 않으며, 최근 확산세 둔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의 영향으로 10월에는 고용 회복세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정부는 고용시장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계층을 신속 지원하는 한편, 고용시장 안정 및 일자리 창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