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플러스, SK매직에 22억규모 인수합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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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플러스, SK매직에 22억규모 인수합병 완료

이미정 기자   lmj0919@
입력 2020-10-16 15:14
에이아이플러스, SK매직에 22억규모 인수합병 완료
에이아이플러스의 PLANTBOX. 에이아이플러스 제공

사물인터넷 가정용 채소재배기 '플랜트박스' 개발사로 잘 알려진 에이아이플러스가 최근 SK매직의 인수합병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SK매직이 100% 지분을 소유하는 형식으로 SK매직에 인수 합병됨으로써 SK매직의 식물재배기 시장 진출의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수는 총 22억 규모로써 최근 진행된 SK매직의 이사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되어 통과된 후 이달 합병계약이 최종 마무리됐다.
삼성전자 사내벤처 육성프로그램 씨(C)랩으로 출발해 독립한 에이아이플러스는 농업과 IoT의 융합를 통해 모든 가정에 스마트 텃밭을 제공하고자 2018년 설립되어 가정용 스마트 채소 재배기인 '플랜트박스(PLANTBOX)'를 선보이며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플랜트박스'는 캡슐을 꽂으면 재배기가 캡슐을 인식해 빛과 온도, 습도, 영양분 등을 자동으로 셋팅해 관리가 어려운 식물재배를 가정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작게는 가정에서부터 크게는 본격 농업분야에까지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되어 활용도가 무궁무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에이아이플러스는 2018년 5월 설립과 동시에 3D프린터 특화형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주관기관 창업진흥원/협력기관 경기중소기업연합회)에 입주해 사무공간 및 각종 인프라의 지원과 지원사업 보육을 통해 경쟁력을 쌓은 기업으로써 입주 3년차만에 사업성을 인정받게 된 사례로 남게 됐다.
비전 있는 아이템임에도 불구하고 사업 초창기 힘든 과정을 거치면서 제품출시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스마트팜의 부각으로 기초부터 탄탄하게 구축해 온 기술력이 빛을 발한 것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이 과정에서 3D프린터 특화형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의 보육시스템과 다양한 지원사업이 큰 도움이 됐다는 것이 에이아이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또한 금번 사례로 3D프린터 특화형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초기 창업자들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SK매직은 에이아이플러스가 쌓아온 기술력과 인력 등의 자원을 더욱 성장시켜 향후 식물재배기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최선묵 대표는 "사업 초기부터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써 SK매직의 신가전 렌탈 사업확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3D프린터 특화형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의 지원과 격려에도 감사를 전하며 많은 스타트업, 초기창업기업들에게 좋은 사례로 남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3D프린터 특화형 1인 창조기업 이흥해 센터장은 "이번 에이아이플러스 인수합병은 1인 창조기업으로 시작해 갖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끈기 있게 기술력을 배양하며 좋은 결과로 엑시트 한 사례라 볼 수 있어 센터에 입주한 타 창조기업들에도 큰 동기부여 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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