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소된 최강욱 "황당해,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윤석열 직격

김광태기자 ┗ 윤석열 "조국 수사, 굉장히 번민…`낙마 발언` 그런 뜻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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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된 최강욱 "황당해,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윤석열 직격

김광태 기자   ktkim@
입력 2020-10-16 09:10
기소된 최강욱 "황당해,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윤석열 직격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연합뉴스]

4.15 총선 기간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16일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격했다.


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밤늦은 시간까지 국토부 산하 철도관련 공기업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하다 동료 의원들로부터 소식을 들었다"며 "어이가 없고 황당해 헛웃음이 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대표는 "헌법주의자를 자처했던 자가 헌법과 법률을 무시한다. 검사가 수사권을 갖고 보복하면 그게 검사가 아니라 뭐라고 했었나"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조국 사태' 당시 윤 총장이 검찰 간부들과의 회동에서 "나는 기본적으로 헌법주의자"라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전해진 것을 가리키는 말로 풀이된다.


최 대표는 또 "관복을 덮은 채 언론이 쳐준 장막 뒤에 숨어 정치질하지 말고, 정체를 드러내 정정당당하게 싸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권상대)는 최 대표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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