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대형마트.술집 등 집단감염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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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대형마트.술집 등 집단감염자 속출

김수연 기자   newsnews@
입력 2020-10-17 14:59
요양병원, 대형마트, 술집 등을 통한 코로나19의 산발적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중랑구 이마트 상봉점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해 1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모두 8명이라고 밝혔다. 마트 종사자가 5명, 이들 가족이 3명이다.
서울 송파구 잠언의료기기 사례에서는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인천 남동구의 카지노바 'KMGM 홀덤펍 인천 만수점' 경우에는 추가 감염자 2명이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15명이다.

경기도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는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접촉자 조사를 통해 31명이 무더기로 감염된 것이 확인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32명이 됐다. 병원 종사자가 11명, 입원환자가 9명, 보호자가 9명이다.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사례에선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확진자가 59명에 달했다. 환자가 46명, 병원 종사자 7명, 간병인 6명이다.

감염경로를 알지 못하는 '불분명' 환자는 20% 아래를 유지했다.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1-82명 가운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178명으로, 전체의 16.5%를 차지했다. 전날(16.8%)보다 소폭 내려갔다.

한편 이날 방대본은 코로나19 중환자 통계 용어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중증도 단계를 구분한다고 밝혔다. 기존 중환자 분류 기준 가운데 중증에 포함되는 산소마스크 치료자를 중증에서 제외하고, '중증'과 '위중' 2단계로 분류하던 것을 단계 구분 없이 '위중증' 단일군으로 바꾸기로 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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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경기도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 17일 오후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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