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주 신생아 20만원에 팔아요"...비정한 엄마 전국 각지서 경찰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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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주 신생아 20만원에 팔아요"...비정한 엄마 전국 각지서 경찰신고

김동준 기자   blaams89@
입력 2020-10-17 16:25
중고 거래 모바일 앱에 36주 된 신생아를 20만원에 입양 보낸다는 판매글이 제주에서 올라와 발칵 뒤집혔다.


17일 경찰 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30분쯤 '당근마켓' 서귀포시 지역 카테고리에서 '아이 입양합니다. 36주 되었어요' 라는 제목의 판매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자 A씨는 아이가 자는 모습이 담긴 사진 2장과 함께 20만원 가격을 제시했다.
이 게시글은 제주도 맘카페 등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했다. 네티즌들은 "욕이 절로 나온다", "세상이 너무 무섭다"며 A씨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다. 맘카페 등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27살이며, 남편이 없어 힘들다는 내용을 게시글에 포함했다가 삭제했다.


게시글은 전국으로 확산했고, 전국 각지에서 112에 A씨를 처벌해달라는 신고가 잇따랐다. 제주 서귀포 경찰서는 A씨 행방을 쫓고 있다. 현재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김동준기자 blaams89@dt.co.kr

"36주 신생아 20만원에 팔아요"...비정한 엄마 전국 각지서 경찰신고
당근마켓에 올라온 '36주 신생아, 20만원 판매 게시글' <당근마켓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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