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포모사본드 1억달러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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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포모사본드 1억달러 발행

김병탁 기자   kbt4@
입력 2020-10-18 12:13

카드채 발행·조달 비용 부담 덜어


우리카드는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 최초로 1억달러(약 1160억원)의 포모사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투자 은행인 BNP파리바가 단독 주관을 맡았으며, 5년 만기 변동금리부 사채로서 금리는 USD 3개월 리보에 1.00%를 가산한 수준에서 정해졌다.
해당 금리는 올해 국내 기업이 발행한 포모사본드 중 최저금리 수준이다. 우리카드의 기업 안전성을 대외적으로 높게 평가받고 있다는 의미다. 여기에 통화이자율스왑을 체결해 환율 및 이자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도 제거했다.

또 채권이 더욱 원활하게 유통되도록 싱가폴증권거래소(SGX)와 타이페이증권거래소(TPEx)에 동시 상장해 유동성을 높였다. 양 거래소의 투자자들이 채권을 손 쉽게 사고 팔 수 있도록 투자자 폭도 넓혔다.


이번 발행의 성과로 우리카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한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카드채 발행 부담을 덜고, 조달비용 역시 절감할 수 있었다. 특히, 우리카드는 지난 4월 해외ABS 발행에 이어 대만으로까지 투자자 저변을 확대하며 우수한 대외 신용도를 재차 입증했다.

김병탁기자 kbt4@dt.co.kr

우리카드, 포모사본드 1억달러 발행
<사진=우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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