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신한BNPP운용 주수용 본부장 영입…OCIO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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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신한BNPP운용 주수용 본부장 영입…OCIO 강화

김병탁 기자   kbt4@
입력 2020-10-18 13:21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간운용사 선정' 등 OCIO 핵심인력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에서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사업을 주도해오던 주수용 본부장이 이달 초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자리를 옮겼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5일 주수용 전 신한BNP파디바자산운용 OCIO본부장을 이사대우로 영입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주 이사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OCIO사업역량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주수용 이사는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한 후 2002년 우리CS자산운용(현 키움투자자산운용)과 2007년 ING자산운용(현 맥쿼리투자신탁운용) 등에서 채권운용을 해오다가 2007년 11월부터는 신한BNPP운용에 몸을 담았다. 해외운용팀을 시작으로 자산배분·PS(Product Specialist)팀에서 근무하다가 신한BNPP에셋매니지먼트 홍콩법인 이사를 역임했다.

또한 주 이사는 2018년 10월부터 한화자산운용으로 자리를 옮긴 고준호 전 본부장을 대신해, OCIO본부장 자리를 맡아왔다. 그 성과로 올 상반기 KB자산운용과 함께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향후 4년간 약1조4000억원 규모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체투자 주간운용사로 선정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에서 큰 성과를 달성했던 주 이사의 영입으로, 향후 OCIO사업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지난 2018년 10월 당시 주수용 본부장으로 전열을 재편한 OCIO본부를 사장 직속으로 신설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해왔다. 2019년 3월 취임한 이창구 대표도 올해 OCIO본부 산하에 OCIO운용팀을 신설하는 등 큰 관심을 보여왔다. OCIO사업의 기틀을 닦아왔던 주 본부장이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미래에셋자산운용 출신의 장영규 이사를 영입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주 이사는 이달 초 OCIO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플랫폼사업부문으로 영입됐다"며 "아직 어떤 롤(직무)를 맡을 지는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병탁기자 kbt4@dt.co.kr

미래에셋운용, 신한BNPP운용 주수용 본부장 영입…OCIO 강화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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