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네이션 제공]
R&B 싱어송라이터 크러쉬(Crush)가 이소라·윤미래·태연·이하이·비비 등 여성 뮤지션들의 '초호화' 지원사격을 받은 새 미니앨범(EP)으로 돌아왔다.
20일 소속사 피네이션에 따르면 크러쉬는 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EP '위드 허'(with HER)를 발매했다.
제목이 말해주듯 최정상 여성 뮤지션들이 총 5개 트랙 각각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놓아줘'는 믿고 듣는 솔로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한 소녀시대 태연이 피처링했다. 크러쉬와 태연은 지난 2016년 1월 발매된 크러쉬 싱글 '잊어버리지마'에서도 합을 맞춰 음원 차트 1위를 휩쓴 바 있다.
'춤'에서는 이소라와 하모니를 선보인다. 많은 뮤지션들이 협업 희망 1순위로 꼽는 이소라는 크러쉬와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 함께 출연한 인연도 있다.
'스텝 바이 스텝'에는 R&B 여제 윤미래가 참여해 크러쉬와 처음으로 협업을 펼쳤다.
또 '팁토'(Tip Toe)는 솔 디바 이하이, '쉬 새드'(She Said)는 떠오르는 루키 비비(BIBI)와 듀엣을 펼친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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