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ESS사업장 18.4% `가동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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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ESS사업장 18.4% `가동중단`

김승룡 기자   srkim@
입력 2020-10-22 18:55

화재 위험에 안전성 문제 대두
의무설치 254곳 중 52곳 불과


전국 ESS사업장 18.4% `가동중단`



전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장 5곳 중 1곳은 가동 중단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2373개 ESS 사업장 가운데 436곳(18.4%)이 가동 중단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올해까지 1000kW 이상 계약전력을 사용하는 254개 공공기관은 ESS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지만, 최근 잇단 화재와 기관의 예산확보 어려움 등을 감안해 설치 의무기한을 2023년까지 연장했다. 현재 공공기관 ESS설치는 52곳에 불과하다.
지난 4년간 발생한 ESS 화재로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면서 ESS 설치와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이 의원은 평가했다. ESS화재는 2017년 1건, 2018년 16건, 2019년 11건, 2020년 1건 등 모두 29건이 발생했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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