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코로나19 재유행…좌회전 깜빡이 키고 우회전 반복한 정부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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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코로나19 재유행…좌회전 깜빡이 키고 우회전 반복한 정부 탓”

김미경 기자   the13ook@
입력 2020-11-22 10:23
코로나19가 재유행 기류를 보이자 국민의힘이 정부의 오락가락 방역대책을 비판하고 나섰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22일 논평을 내고 "정부는 방역과 경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명분하에, 좌회전 깜빡이를 켜면서 우회전하기를 반복해 왔다"면서 "정부는 '방역은 속도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방향'이라는 말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배 대변인은 "2월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코로나19종식 확언, 4월 감염병 전담 병원 일부 해제, 6월 소비쿠폰 지급계획 확정, 8월 교회 소모임 금지 해제, 10월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 등 틈만 나면 방역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을 무장해제 시켜왔다"면서 "또, 코로나19 방역하랬더니, 편가르기 방역에 나섰다. 8월 15일 광화문 정부 비판 집회는 원천 금지하고 '살인자'라고 했던 정부가, 11월 14일 민노총 전국 집회는 수칙을 지키라는 수준의 통제만 했다. 사실상 손을 놓으며 코로나19 재재확산의 불길에 기름을 부었다"고 비판했다.
배 대변인은 "국민들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더군다나 다가온 연말연시, 학교, 직장생활 등 각종 소모임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 자칫 정부의 오락가락 방역정책으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악화일로를 걷는다면, 내수경제 활성화 역시도 장담할 수 없다"면서 "정부는 격상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을 시간이 없다. 하루속히 거리두기 격상과 함께, 강력하고 일관된 방역대책 시행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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