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0 세라믹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세라믹 산업 경쟁력 강화와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해 노력해온 산업 유공자, 우수 연구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세라믹 비드 제조기술을 개발한 강종봉 경남대 교수와 세라믹 분말 국산화에 성공한 임욱 태멘테크 대표이사 등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와이어 센서 수소 감지 성능 관련 우수 논문을 발표한 울산과학기술원 권영민, 저항변화 메모리 소자와 관련한 우수논문을 발표한 서울대 김효정에 장관상이 주어졌다.
'세라믹 제조혁신 플랫폼' 오픈식도 열렸다. 플랫폼은 세라믹 기업이나 개발자가 언제, 어디서든 원격으로 접속해 제품 스펙을 입력하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원료와 생산공정 등 최적 생산조건을 제공하고, 제품 불량을 자동으로 검사하는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됐다.
한국세라믹기술원과 23개 세라믹 기업은 원료와 공정데이터 공유를 통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플랫폼을 공동 활용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소량, 다품종 생산인 세라믹 제품의 최적 원료와 공정 데이터를 분석·제공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구축함에 따라 국내 세라믹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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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선 세라믹 산업 경쟁력 강화와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해 노력해온 산업 유공자, 우수 연구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세라믹 비드 제조기술을 개발한 강종봉 경남대 교수와 세라믹 분말 국산화에 성공한 임욱 태멘테크 대표이사 등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와이어 센서 수소 감지 성능 관련 우수 논문을 발표한 울산과학기술원 권영민, 저항변화 메모리 소자와 관련한 우수논문을 발표한 서울대 김효정에 장관상이 주어졌다.
'세라믹 제조혁신 플랫폼' 오픈식도 열렸다. 플랫폼은 세라믹 기업이나 개발자가 언제, 어디서든 원격으로 접속해 제품 스펙을 입력하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원료와 생산공정 등 최적 생산조건을 제공하고, 제품 불량을 자동으로 검사하는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됐다.
한국세라믹기술원과 23개 세라믹 기업은 원료와 공정데이터 공유를 통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플랫폼을 공동 활용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소량, 다품종 생산인 세라믹 제품의 최적 원료와 공정 데이터를 분석·제공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구축함에 따라 국내 세라믹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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