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최한 것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현 세대와 미래 세대를 교육하는 활동을 공유하고 고민하는 자리이다. 사업 참여자들과 지속가능발전교육에 관심있는 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한해 동안 진행한 연구 성과 및 학교 현장에서의 다양한 적용 사례 등을 나누고 컨설팅 받는 자리이다.
온라인연수는 특별 강연과 학교교육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는 교사연구회의 실천사례 장으로 총 3시간동안 진행된다. 현직 교사가 전체 행사의 80% 이상(2시간 40분)을 참여하면, 3시간의 직무연수 시간도 이수 가능하다.
세계 최연소 사막 마라톤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무인도섬테마연구소 윤승철 대표가 진행하는 강연은 '마음을 움직이게 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주제로 사막과 무인도에 직접 찾아가기까지 영향을 받은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대해 이야기한다.
뿐만 아니라, 올해 교사연구회의 권역별(수도권, 강원·충정권, 전라권, 경상권) ESD(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발표 이후, 팀별 연구 주제의 장점을 발전시키기 위해 6인의 지속가능발전교육 컨설팅단의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선착순 300명을 모집하는 '2020 지속가능발전교육 네트워킹 연수'는 11월 27일 오후3시까지 온라인 사전 접수를 받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상세 내용 및 자료집을 전달받을 수 있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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