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웹툰 작가 레바, 오늘은 `훈남 의사`로 변신

입력 2020-12-30 08:58

웹툰 작가 겸 트위치 스트리머 레바(본명 이승권)가 서울시 서대문구 그레이포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남성잡지 맥심(MAXIM) 2021년 1월호 '레바 에디션' 표지 촬영 현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레바는 지난 맥심 5월호 인터뷰 이후, 7개월 만에 맥심 표지 모델로 다시 섭외됐다. 맥심 2021년 1월호에서 의사 가운과 구속복을 입고 '비밀 정신 병동' 콘셉트 화보를 촬영했다. 앞표지는 레바가 눈을 뒤집어 깐 사진이, 뒤표지에는 '레바툰' 대표 캐릭터 '？？이'와 '약은 약사에게'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12월 24일 출시된 '레바 에디션'은 25일에 맥심 공식 홈페이지와 YES24에서 품절을 찍는 기염을 토했다고 맥심측은 전했다.

레바는 웹툰 '던전 속 사정', '레바툰' 등을 연재 중인 레바는 수위 높은 유머와 수준 높은 그림 실력, 준수한 외모와 훤칠한 키로 인기를 구가하는 작가.

보이스오브유가 국내 인플루언서들을 다각도로 평가하여 랭킹화한 IMR(Influencer Multi-Platform Ranking)측은 "레바의 인스타그램은 올해 4월 1일 기준 팔로워가 39000명, 그리고 그 두배인 78000명이 되기 까지 1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며 "최근 인스타그램 포스트 10개를 토대로 분석해 보면, 평균 9800개의 좋아요를 받고, 약 250개의 댓글이 달렸다"고 레바의 인기를 전했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이영미 박사는 "통상적으로 구독자 10만~100만을 보유한 유튜브들이 구독자 대비 조회수가 27% 선인데 반해, 6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레바의 경우 최근 업로드한 유튜브 동영상 30개를 토대로 분석해보면 약 70.1%"라며 "이는 컨텐츠의 정보성이 크다고 볼 수 있고, 구독자의 충성도도 또한 매우 높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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