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디지털 혁신·경영 효율성 제고, 전 그룹사 동참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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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디지털 혁신·경영 효율성 제고, 전 그룹사 동참해달라"

황두현 기자   ausure@
입력 2021-01-11 19:33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의 가치를 만드는 금융그룹' 선포
"그룹의 50년, 100년 가치 정의할 때"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경영목표로 제시한 디지털 혁신과 경영 효율성 제고에 전 그룹사의 참여를 독려했다. 그룹 출범 2주년을 맞아 '혁신으로 가치를 만든다'는 새로운 비전도 제시했다.


우리금융그룹은 11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 시너지홀에서 그룹체제 전환 2주년을 맞아 지주 창립기념식과 비전선포식을 언택트 방식으로 개최했다. 손태승 회장은 기념사에서 "그룹체제 3년차에 진입하는 올해부터는 시장의 평가가 더욱 냉정해질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과 경영 효율성 제고, 시너지 극대화 등 그룹 차원의 미션에 전 그룹사들이 동참해달라"고 주문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날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의 가치를 만드는 금융그룹'를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 전 임직원들이 그룹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꼽은 '혁신'과 '가치'를 바탕으로 '고객과 이웃을 먼저 생각한다'는 핵심가치에 따라 정해졌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의 가치를 만드는 금융그룹'을 새로운 비전으로 '우리 마음속 첫번째 금융'을 그룹의 새로운 슬로건으로 함께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난달 그룹에 신규로 편입된 우리금융캐피탈(구 아주캐피탈)과 우리금융저축은행(구 아주저축은행)을 환영하는 이벤트도 열렸다. 지역 유지나 재력가들로 구성된 명예지점장 모임인 명사클럽 회장과 남대문시장 상인회 대표 등 장기 고객들과 우리금융그룹에서 후원중인 PGA프로 임성재 선수 등의 영상 축사가 전해졌다.

손태승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이 국내 최초의 금융지주 시대를 열었지만 다시 은행체제를 거쳐 민영화와 그룹체제 전환을 이뤄내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그룹의 새로운 50년, 100년을 그릴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정의할 때"라고 강조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올해를 ESG경영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손 회장은 "최근 국제 사회의 ESG 핵심 아젠다인 기후변화 대응 등 그룹의 ESG경영 전략에 모든 자회사가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방역 수칙을 고려해 손태승 회장과 그룹사의 소수 임직원만 오프라인으로 참여하고, 그룹 임직원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황두현기자 ausure@dt.co.kr



손태승 "디지털 혁신·경영 효율성 제고, 전 그룹사 동참해달라"
11일 진행된 우리금융그룹 비전선포식에서 손태승(왼쪽에서 네번째) 우리금융그룹 회장, 권광석(왼쪽에서 다섯번째) 우리은행장, 박상용(왼쪽에서 두번째) 사외이사, 노성태(왼쪽에서 세번째) 사외이사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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