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박범계 인사청문회 각각 19일·25일 열린다…창과 방패 전면충돌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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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박범계 인사청문회 각각 19일·25일 열린다…창과 방패 전면충돌할 듯

김미경 기자   the13ook@
입력 2021-01-12 18:57
김진욱 초대 고위공작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자가 오는 19일 국회 인사청문회 검증대에 오른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후임인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오는 25일로 가닥이 잡혔다.
여야는 12일 김 후보자와 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정에 합의했다. 오는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하면 확정된다.


청문회에서는 야당의 창과 여당의 방패가 전면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야당은 이미 김 후보자와 박 후보자를 부적격 후보로 판단하고 공세를 펴고 있다. 청문회 송곳 검증도 예고했다. 김 후보자는 위장전입 의혹과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시세 차익 의혹 등이 걸림돌이다. 특히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지명 과정에 관련해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의 최종 후보 의결이 야당 측 추천위원들의 선택권과 거부권을 제한했다면서 집행정지 신청에 이어 위헌심판까지 제기한 상태다. 법원이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해 인사 절차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국민의힘 측 추천위원들이 즉시항고해 법정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김 후보자는 위장전입 의혹이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 의혹에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있다. 김 후보자는 전근이나 유학, 전세권 보호 등을 이유로 주소지를 옮긴 것일 뿐, 경제적 이득이나 자녀의 진학 목적의 위장전입은 없었다는 게 김 후보자의 설명이다. 또 미 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도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다.박 후보자는 재산신고누락과 배우자 소유 상가·건물의 친인척 헐값 매각·증여 의혹, 고시생 폭행 의혹 등이 야당의 공격을 받고 있다. 20대 국회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당시 국회 내 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 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이해충돌논란도 일고 있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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