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제보자 김상교, 마약 여배우·승리 친구 언급…효연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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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제보자 김상교, 마약 여배우·승리 친구 언급…효연은 왜?

이미정 기자   lmj0919@
입력 2021-01-14 14:58
버닝썬 사태의 제보자 김상교 씨가 추가 폭로와 함께 소녀시대 효연에게 공개적으로 증언을 촉구했다.


김상교 씨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8년 11월 24일 'JM솔루션X버닝썬 파티' DJ 소녀시대 효연, 하나만 물어봅시다"라며 클럽 버닝썬에서 DJ를 하고 있는 효연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상교 씨는 "그날의 VVIP가 누구였는지 다 봤을 거 아니냐. 그날 마약에 취한 여배우가 누구인지, 나를 클럽 내에서 마약에 취해 폭행한 놈이 승리 친구 그 약쟁이가 맞는지 너네는 알거 아니냐. 이제 슬슬 불어. 얼마 안 남았다"고 말했다.

또 "버닝썬 관련 연예인이 수십 명인 거 언제 밝혀질건지. 아니면 제대로 불건지. 너희들 선택이야"라며 "지금도 어디 하우스에 숨어서 X하고 X맞고 비디오 찍고 있겠지. 기회는 얼마 안 남았어. 광주의 아들 승리야, 너의 전역 날만 기다리고 있다. 내 메모장에 너희 명단 다 있다. 나한테 평생 시달릴지, 아는 거 하나씩 불고 사과하고 용서받을지는 지금부터 너희의 선택"이라고 끝맺었다.



김상교 씨는 유명 클럽 버닝썬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의 피해자로, 지난 2018년 11월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의혹을 폭로한 바 있다. 당시 김 씨는 버닝썬에서 다른 손님과 성추행 시비가 붙어 보안요원에 끌려나왔다. 이 과정에서 클럽 이사, 보안요원에게 폭행을 당해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부상을 입었다. 김상교 씨 폭행 장면은 클럽 외부 CCTV에 담겨 있었다.
하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폭행 피해를 당한 김상교 씨만 체포했고, 경찰은 "김 씨가 욕설을 하고, 쓰레기 통을 발로 차는 등 흥분 상태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버닝썬 제보자 김상교, 마약 여배우·승리 친구 언급…효연은 왜?
효연 DJ HYO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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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교씨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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