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선후배서 연상연하 커플로, 도발적인 로맨스 여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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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선후배서 연상연하 커플로, 도발적인 로맨스 여기 있습니다

이미정 기자   lmj0919@
입력 2021-01-19 07:57

3년차 마케터 윤송아 역 원진아
"일에 있어서 똑부러진 캐릭터
강해보이려는 모습, 마음아파
연상연하 이야기...재미있죠"
순정파 채현승 역 로운
"채현승은 판타지적인 인물
여태 맡은 역할과 정반대
또다른 제 모습 기대하세요"


"작품의 반전 매력에 끌렸어요. 제목은 굉장히 강렬하고 도발적이지만 감정을 천천히 풀어내면서 현실적인 느낌을 줬어요."


JTBC 새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일에 있어서는 완벽함을 추구하는 3년 차 마케터 윤송아 역을 맡은 원진아는 지난 18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계기를 이같이 밝혔다.
원진아는 "캐릭터에 끌린 점은 책을 읽으며 윤송아의 감정이 궁금했다.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했다. 저와는 성격이 많이 닮은 거 같지는 않은데 묘하게 끌리는 것이 답답한 거 같으면서도 저럴 수밖에 없는 마음이 이해가 되더라. 그래서 캐릭터에 끌린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에 있어서는 똑부러지고 자기 주장도 잘 하는 친구인데 개인적 부분에 많이 약해지는 캐릭터 같다. 개인적 부분에서 마음이 약하지는 거 같다. 겉으로 강하게 있으려는 모습들이 조금 더 아프게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원진아는 "극 중 송아와 현승이가 여자 선배와 남자 후배라는 관계를 벗어나 연인이 되면서 동등한 관계에 놓이는 것처럼 연상연하 커플에게서 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회사 선배를 짝사랑하는 순정파 채현승 역을 맡은 로운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하루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로운은 자신이 맡은 인물에 대해 "채현승은 판타지적인 인물"이라며 "그런 부분 덕분에 고등학생과 직장인의 사랑에서 보이는 상황적인 차이를 초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OCN 장르극 '써치'에서 부드러운 리더십을 가진 군인을 연기했던 이현욱은 이번 작품에서 집안 환경 때문에 일찍이 홀로 서야 했던 마케팅팀장 이재신 역을 맡았다.


그는 "그전에는 냉소적이고 반사회적인 인물을 주로 연기했다면 이번에는 사회 안에서 생겨나는 갈등과 감정을 좀 더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가지고 싶은건 뭐든 가지고야 마는 회사 창업주의 손녀 이효주 역을 맡은 이주빈은 "부자 역할을 처음 맡아봤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진아와 현승이가 알콩달콩한 사랑을 보여준다면 효주와 재신이는 더 치명적이고 강렬한 장면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웃어 보였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화장품 기업 끌라르에서 벌어지는 네 사람의 사랑과 성장을 그렸다. 로운은 "인물들이 '나다움'을 찾아가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연출을 맡은 이동윤 PD는 "회사를 배경으로 한 기존의 드라마 작품들과는 다르게 사내 정치나 파벌싸움보다는 로맨스를 위주로 그려냈다"고 설명했다.

이 PD는 또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했지만, 드라마화하면서 새로운 인물이 생기는 등 내용이 바뀌면서 또 다른 재미가 등장한다"며 "드라마를 배경으로 한 웹툰이 연재되고 있는 만큼 작품의 세계관이 더 넓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회사 선후배서 연상연하 커플로, 도발적인 로맨스 여기 있습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의 로운[JTBC 제공]

회사 선후배서 연상연하 커플로, 도발적인 로맨스 여기 있습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의 원진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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