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무원 5712명 신규채용…역대 최다

한기호기자 ┗

메뉴열기 검색열기

경기도 공무원 5712명 신규채용…역대 최다

한기호 기자   hkh89@
입력 2021-01-19 16:06

공개경쟁부문 4859명, 경력경쟁부문 853명 임용 선발
동일날짜 지방직 임용시험 중복접수 불가 등 올해부터 변화


경기도가 올해 공무원 5712명을 선발키로 하면서, 공무원 신규채용 규모가 역대 최다수준을 거듭 경신했다.


도는 지난 18일 총 5712명의 신규공무원 선발계획 내용을 담은 '2021년도 제1·2회 공개경쟁 임용시험(7·8·9급)'과 '2021년도 제1·2회 경력경쟁 임용시험(연구·지도사, 7·8·9급)' 시행계획을 경기도 홈페이지 에 공고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앞서 지난 2017년까지는 연초에 2597명 선발 계획을 공고한 바 있다. 하지만 같은 해 5월 집권한 문재인 정부의 지방공무원 증원 방침에 따라 하반기에 1660명을 추가 선발해 채용 규모를 대폭 늘렸다. 이후 2018년 4132명, 2019년 4842명, 2020년 5680명으로 해마다 경기도는 '통 큰 채용'을 해 왔다.

시험계획에 따르면 도는 올해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7급 75명 △8·9급 4784명 등 26개 직류에 총 4859명을,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연구사·지도사 54명 △7급 39명 △8·9급 760명 등 26개 직류 853명을 선발한다.

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필수 인력인 간호직, 보건직 등의 신속한 충원을 위해 공개경쟁임용시험 외에도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병행 채용할 방침이다.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지난해보다 약 한달 앞당긴 올해 2월 27일 시행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도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330명과 저소득층 156명을 선발한다. 아울러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자·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력경쟁임용시험(기술계고)은 중앙부처와 협의해 추후 공고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동일 날짜에 시행하는 지방직 임용시험에 중복접수를 할 수 없고, 통신·정보처리 및 사무관리분야 자격증 가산점이 폐지된다. 이와 함께 7급 공채시험의 경우 영어와 한국사가 각각 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

세부 일정과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 및 시·군 홈페이지에서 시험 시행계획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도 인사과 인재채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올해 시험에서는 7급 공채의 영어, 한국사 과목 대체 등 기존 제도와 다른 변동사항이 다수 있어 응시 예정자는 안내사항을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경기도 공무원 5712명 신규채용…역대 최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