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의료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기업인 루닛과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지아이이노베이션의 이중융합단백질 플랫폼 '지아이스마트'(GI-SMART), 이중융합항체 플랫폼 '스마트 탭'(SMAR-Tab)과 루닛의 AI 기반 조직 분석 시스템 '루닛 스코프'(Lunit SCOPE)를 활용해 단백질 신약 및 항체의약품 개발 연구를 공동으로 할 예정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이 면역 항암제로 개발 중인 'GI-101'과 면역 항암 이중융합 단백질 및 항체신약의 치료 예후 및 효능 평가에 루닛 스코프가 적용된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이 개발 중인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 후보물질에도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지난 19일 열린 루닛과 지아이이노베이션의 '의료 AI기반 차세대 혁신신약 개발 MOU 체결식'에서 (왼쪽부터)루닛의 팽경현 제품총괄담당(CPO)·서범석 대표, 지아이이노베이션의 남수연 대표·장명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아이이노베이션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