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설 연휴기간 코로나 선별진료소 상시 운영, 기부금 세액공제율도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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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설 연휴기간 코로나 선별진료소 상시 운영, 기부금 세액공제율도 상향

김미경 기자   the13ook@
입력 2021-01-20 10:18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0일 설 연휴 기간 동안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코로나19 선별 진료소와 감염병 전담병원을 상시운영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설 민생안정대책 고위당정청협의회'을 열고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대책 등을 논의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회의가 끝난 뒤 브리핑에서 "당정청은 아직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방역과 안전친화적인 설 명절 분위기 조성에 최우선 방점을 두어야 한다는 데 동의하며, 동시에 한 해가 시작되는 설 명절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활력을 회복하고 명절 온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면서 "우선 비대면 설 명절 캠페인을 전개하여 설 연휴 기간 이동을 최소화하고 선별진료소, 감염병 전담병원 등의 상시 운영을 통해 연휴 기간에도 빈틈없는 의료대응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어 "코로나19의 어려움이 서민 명절 물가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16대 성수품을 설 연휴 전 집중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 지카바이러스 등으로 가격상승 압력이 높은 농축산물의 공급량을 중점적으로 확대하고 축산물 수급 안정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면서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경감하기 위해 1/4분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4조원에서 4조5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성수품 구매대금 지원을 2배로 확대하는 동시에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여 비대면 중심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농수산물 등 부정청탁금지법에서 규정한 선물 허용가액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조정하고, 한파취약 계층을 위한 특별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설맞이 기부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고 올해 한시적으로 기부금 세액공제율도 높일 예정이다.

최 수석대변인은 "명절 기간 업무량이 급증하는 택배노동자, 필수노동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당정, 설 연휴기간 코로나 선별진료소 상시 운영, 기부금 세액공제율도 상향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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