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지난 20년 동안 부를 창출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해 온 것은 더 이상 놀랄 일이 아니다. 중국은 여전히 많은 시민들을 부유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약 1만5000명 이상의 중국인들은 다른 국가로 이주를 선택하고 있다. 그러나 이민을 통한 자산 이동이 가장 쉽고 특히 투자이민은 투자 금액은 물론 영주권을 받으면 본국의 자산을 투자액과 별도로 해외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숫자와 액수는 일반 직접 해외투자에 비해 엄청난 규모이다.
일반 중산층의 투자자들은 부자가 되려는 목적, 자녀 교육, 은퇴, 세금 혜택, 복지제도 등을 선호하는 국가로 안전하게 자산을 이동시키고 있다. 2012년 유럽연합회에서 시행한 '골든 비자'의 경우 포르투갈, 그리스, 몰타, 사이프러스, 스페인 국가들의 부동산을 구입하면 거주권, 영주권과 유럽 27개국의 시민권을 주는 이민법이 시행됐다. 이로 인해 전 세계 일반 투자자는 물론 초 고액 투자자들은 쉽게 거주권을 얻으면서 각종 복지 혜택과 함께 교육, 사업, 투자,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국가 대부분이 비자 취득 후 거주해야 하는 의무 기간이 짧은 것도 선호하는 이유다.
미국 투자이민은 50만 달러에서 90만 달러로 투자금을 인상했지만 여전히 미국투자이민은 전 세계 이주자들이 가장 원하고 있다. 그 이유는 일자리가 많고 기업가와 투자자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며 질 높은 교육과 세계 최고의 대학들이 많아 자녀의 진로에 많은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이민법의 경우에도 캐나다와 호주 및 뉴질랜드의 경우 학력과 경력, 나이, 언어, 자산 상태를 점수제로 까다롭게 자격 심사를 하는 것과 달리 미국은 신청자의 투자금액의 출처만 확실하게 증빙하면 해당 자격 조건과 상관없이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 최초로 미국 투자이민을 시작해 현재까지 영주권 취득은 물론 원금 회수의 성공 케이스가 이뤄지고 있는 클럽이민㈜은 오는 30일 오후 1시 미국 투자이민(EB-5) 줌 설명회를 진행한다. 미국 투자이민에 따른 자녀 진로와 투자이민 베스트 프로그램과 미국 부동산 소개가 예정돼 있으며, 오후 3시에는 은퇴지로 유명한 파나마 국가의 비 대면 줌 설명회를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클럽이민 홈페이지를 통해서 선착순으로 무료 신청이 가능하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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