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IP(지식재산권) '여신강림'이 드라마 제작에 이어 쇼핑라이브의 콘텐츠로 활용된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27일 웹툰과 드라마로 화제를 몰고 있는 여신강림의 팬덤을 사로잡고, 드라마에 대한 관심도 높이기 위해 콘텐츠와 커머스를 연계한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드라마 속 뷰티아이템과 웹툰 여신강림 콜라보 상품을 라이브로 소개하고, 쌍방향 소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해 한 단계 확장된 콘텐츠 커머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신강림 쇼핑라이브는 오는 28일 저녁 8시 강남구에 위치한 웹툰 전용 체험관 '웹툰 오프라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웹툰 주인공 임주경 메이크업 따라잡기, 뷰티팁 전수 등 볼거리를 제공된다. 특히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도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웹툰 속 여신강림 테마공간을 함께 둘러보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웹툰 여신강림 IP(지식재산권)가 접목된 핸드크림, 색조 제품 등도 최대 63%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웹툰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지닌 주인공이 메이크업을 통해 여신으로 거듭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화려하고 섬세한 작화와 1020 세대의 다양한 고민을 진솔하게 담아낸 여신강림은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태국, 프랑스 등 글로벌 누적 조회수 40억에 달하며 전세계적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스튜디오N과 스튜디오드래곤이 공동 제작해 12월부터 방영중인 드라마 여신강림도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면서 웹툰 IP의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키워나가는 중이다.
송재훈 네이버 쇼핑라이브 리더는 "MZ세대 팬덤을 기반으로 소비되고 있는 콘텐츠에 커머스를 접목한 시도로 장르 간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이용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웹툰, 드라마, 커머스로 이어지는 무궁무진한 IP의 변신과 팬덤의 확장, 나아가 새로운 브랜딩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참신한 쇼핑 콘텐츠로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