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자문 앱 `마이머플러` 출시…KB증권 오픈API 기반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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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자문 앱 `마이머플러` 출시…KB증권 오픈API 기반 탑재

김병탁 기자   kbt4@
입력 2021-02-15 11:09

KB증권 "외부플랫폼 제휴 통해, 디지털 생태계 지속적 확장 계획"


KB증권은 국내 최초 연금 통합관리 앱 '마이머플러'에 KB증권의 비대면 거래 관련 오픈API 시스템 노하우가 탑재됐다고 15일 밝혔다. 마이머플러는 베타테스트를 거쳐 이날 공식 오픈한다.


오픈API는 비대면 계좌개설 등 특정 플랫폼이 가진 서비스를 다른 플랫폼에서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다.
마이 머플러 정식 출시로 고객들은 마이머플러의 연금 자문 서비스 신청과 이용뿐만 아니라 운용을 위한 KB증권의 비대면 계좌 개설, 타 금융사로부터의 계좌 이전, 운용 변경(운용지시), 추가 납입, 해지 등 KB증권의 모든 연금 거래 시스템을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KB증권도 이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인프라를 오픈API 방식으로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생태계(Eco-system) 확장을 위한 API 기반 BaaS(Banking as a service)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 또한 비대면으로 IRP 계좌를 개설하는 모든 고객에게 개인이 추가 납입하는 개인부담금에 대해 운용관리와 자산관리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는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높은 수수료에 대한 부담 없이도 비대면 연금 자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영 KB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연금 자산의 경우 장기간 납입하며 운용해 미래를 준비하는 자금이므로 전문가의 자문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연금 서비스가 필요한 다양한 연령대와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외부 플랫폼과의 제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머플러를 운영 중인 웰스가이드는 2019년 10월 모바일 연금 자문 혁신금융서비스 지정되고, 지난해 5월 연금자산배분 알고리즘으로 로보어드바이저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까지 마이머플러 베타 버전을 통해 연금 데이터를 수집, 분석, 자문, 관리 등 업무를 고객들에게 제공해왔다.

김병탁기자 kbt4@dt.co.kr

연금자문 앱  `마이머플러` 출시…KB증권 오픈API 기반 탑재
(KB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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