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대손충당금 등 16개 사업보고서 항목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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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대손충당금 등 16개 사업보고서 항목 집중 점검

김병탁 기자   kbt4@
입력 2021-02-21 13:42

상장·비상장 포함 사업보고서 제출기업 총 2740사 대상


금융감독원은 오는 3월말 12월 결산법인의 2020년도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을 앞두고, 중점 점검항목 16개를 사전예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기업들이 사업보고서를 충실하게 작성하도록 유도하고 부실기재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은 유가증권 시장 상장법인 773개,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1439개, 코넥스 상장법인 139개, 비상장 법인 389개 등 2740개사다.
금감원의 살펴볼 항목은 크게 9개 재무사항과 7개 재무사항으로 나뉜다.

우선 기업공시서식 작성기준 준수여부와 관련해 ▲요약재무정보의 기재 형식 ▲재무제표 재작성 시 재작성사유 및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 기재 여부▲재고자산 ▲대손충당금 현황의 공시 여부 등 4개 항목을 살펴본다. 또 외부감사제도 운영 현황 관련 공시내용이 기재됐는지,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검토보고서뿐만 아니라 감사보고서의 제출 여부를 확인한다. 여기에 외부감사인간 논의내용 공시 여부 내부감사기구와 외부감사인 간의 논의내용 공시 여부, 전·당기 감사인 간의 협의내용 등 기재 여부도 점검한다.



비재무 사항으로는 ▲ 상법 시행령 개정 관련 사항 ▲ 배당 관련 사항 ▲ 특례상장기업 공시 ▲ 직접금융 자금의 사용 ▲ 제약·바이오 공시 모범사례 ▲ 타법인 출자현황 ▲ 제재 현황 등 7개 항목을 집중 점검한다.
금감원은 중점점검 결과 기재 미흡사항은 5월 중 해당회사와 감사인에게 개별 통보해 자진 정정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기재 내용이 충실한 경우에는 모범사례로 선정해 전파할 예정이다.

김병탁기자 kbt4@dt.co.kr

금감원, 대손충당금 등 16개 사업보고서 항목 집중 점검
(금융감독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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