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통합 플랫폼 통해 프리미엄 승합차 렌트 활성화 도모
금회 업무협약은 국내 최초 모터홈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밴플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급 풀옵션 리무진 승합차를 렌트하는 모닝캄H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RV(Recreational Vehicle)라고도 불리는 모터홈은 이른바 '움직이는 집'으로, 캠핑카와 캠퍼밴, 카라반 등을 아울러 통칭한다.
양사는 MOU를 통해 향후 밴플의 모터홈 공유 플랫폼 및 연관된 여가 프로그램 서비스 론칭 준비, 그리고 렌트 사업의 노하우와 데이터베이스 공유 등 양사의 공통 사업 분야인 고품질 모터홈 공유 서비스를 위해 전방위적 협력을 하기로 합의했다.
그 첫 번째로 밴플의 모터홈 공유 플랫폼에서 모닝캄H의 프리미엄 리무진 캠퍼밴을 합리적인 가격에 쉽고 편리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올 3월 오픈할 예정이다. 밴플에서 이용할 수 있는 캠퍼밴은 모닝캄H의 프리미엄 캠핑카 라인인 '헤리티지'를 포함해 기본 캠핑장비가 포함된 풀옵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가 모터홈을 타고 차박캠핑을 즐기거나 업무를 하며 리모트 오피스로 활용할 있도록 밴플이 준비한 자체 개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그 외에도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 삼아 올해 캠핑카와 캠퍼밴, 카라반 등의 모터홈을 '세컨 홈'이나 '세컨 오피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밴플 조수빈 대표는 "모터홈을 가장 쉽고 편리하게 공유하기 위한 밴플 플랫폼에서 모닝캄H의 프리미엄 캠퍼밴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이번 MOU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품질 좋은 모터홈을 유용한 프로그램과 함께 선보여, 고객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초 모터홈 공유 O2O 플랫폼인 ㈜밴플은 모터홈 정보와 예약을 한 데 모아 제공하고 있으며 일과 여가를 함께 즐기는 '워케이션(workation)' 프로그램 역시 서비스하고 있다. '밴에서 만나는 새로운 일상'을 모토로 더 쉽고 즐거운 국내 밴라이프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고승민기자 ksm@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