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 국내 이용자 20만명…글로벌은 8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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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 국내 이용자 20만명…글로벌은 800만명 돌파

황병서 기자   bshwang@
입력 2021-02-23 10:01
클럽하우스, 국내 이용자 20만명…글로벌은 800만명 돌파
오디오 기반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 앱애니 제공

소셜 오디오 애플리케이션(앱) 클럽하우스의 인기가 한국에서도 심상치 않다. 업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인 앱애니(App Annie)는 오디오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의 글로벌 다운로드가 지난 16일 기준 810만 건을 돌파한 가운데, 한국에서만 19만5000 건이 다운됐다고 23일 밝혔다.


클럽하우스는 2021년 1월 31일 한국 전체 다운로드 랭킹 921위, 소셜 네트워킹 랭킹 47위에서 서서히 상승해 2월 7일에는 소셜 네트워킹 앱 1위, 9일에는 전체 앱 랭킹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 17일까지 9일간 전체 앱 차트 1위를 유지했으며 소셜 네트워킹 차트에서는 21일 기준으로 보름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2월 1일까지 전 세계 3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던 '클럽하우스'는 영국, 독일, 일본, 브라질, 터키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16일, 81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현재 iOS 버전만 출시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보름 만에 46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것이다.

미국에서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나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 등이 클럽하우스에 등장하면서 급속도로 다운로드 되기 시작해 지난 16일 기준으로 26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일본은 140만 건, 독일은 62만5000 건, 브라질은 45만 건이 다운로드 됐다. 한국에서도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의장, 토스 이승건 대표부터 정치인, 셀럽들까지 클럽하우스에 합세하면서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 19기간동안 소비자들은 사람들과 연결되고 싶어 하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도구로 소셜 앱을 선택했다. 앱애니에 따르면 2020년 소셜미디어 앱에 대한 다운로드는 96억 회로, 총 모바일 사용시간의 45%를 차지했다. 앱애니는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이 소셜미디어 앱을 주요 소통 창구로 사용했고 이로 인해 소셜미디어 앱 시장이 확장됐다"고 밝히며 이러한 확장이 '클럽하우스'와 같은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렉시(Lexi) 앱애니 시니어 마켓 인사이트 매니저는 "클럽하우스는 이미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했으며, 스냅챗, 틱톡, 트위치 역시 올해도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코로나 19가 소셜미디어 앱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으며 이와 같은 트렌드는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클럽하우스, 국내 이용자 20만명…글로벌은 800만명 돌파
2월 17일 기준 한국 iOS 전체 앱 다운로드 순위. 앱애니 제공

클럽하우스, 국내 이용자 20만명…글로벌은 800만명 돌파
전 세계 주간 '클럽하우스' 다운로드 수치. 앱애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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