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서울상의 회장 선출…"견마지로로 경제·사회에 이바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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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서울상의 회장 선출…"견마지로로 경제·사회에 이바지"(종합)

김위수 기자   withsuu@
입력 2021-02-23 11:56
[디지털타임스 김위수 기자]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견마지로(犬馬之勞)의 자세를 강조하며 경제계 및 사회에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상의는 23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통해 최 회장을 제24대 회장에 임명했다.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을 맡는 관례에 따라 최 회장은 다음달 24일로 예정된 대한상의 의원총회를 거쳐 3년 임기의 회장직을 맡게 된다.
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이런 일을 맡은 데 대해 상당한 망설임과 여러 생각, 고초가 있었지만 나름 무거운 중책이라고 생각한다"며 "서울상의 회장을 이끌어 나가며 견마지로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혼자서는 이 일을 해 나가기 어렵다"며 "많은 분과 함께 경영 환경과 대한민국의 앞날,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총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최 회장은 "경제계 발전과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경제계 뿐만 아닌 사회 발전에 대해 언급한만큼, 최 회장이 대한상의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관련된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편 이날 서울상의는 최 회장 취임과 함께 회장단을 새롭게 개편했다. 4차 산업혁명과 산업구조 변화 흐름에 맞춰 정보통신(IT), 스타트업, 금융 등 기업인들이 대거 합류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 합류하는 서울상의 부회장은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김범수 ㈜카카오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박지원 ㈜두산 부회장, 이한주 베스핀 글로벌㈜ 대표, 이형희 SK SV위원회 위원장,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등 7명이다. 우태희 대한·서울상의 상근부회장도 재선임됐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최태원, 서울상의 회장 선출…"견마지로로 경제·사회에 이바지"(종합)
신임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서울상의 의원총회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슬기기자 9904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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