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사람들은 곤드레 하면 곤드레밥만 떠올리지만 '곤디'는 곤드레밥이 아닌 곤드레디저트를 만들어 전국에 알리고 있습니다."


쇼핑몰 곤디는 강원도 정선의 특산품인 곤드레와 디저트의 첫 글자를 따 이름을 지었다. 주력 상품은 퓨전 떡 '눈꽃 곤드레 찹쌀떡'이다. 눈꽃수수, 눈꽃삼색곤드레, 곤드레 티라미슈 타르트, 곤드레 과일타르느, 곤드레 다쿠아즈, 곤드레 머핀 등 곤드레를 사용한 디저트도 인기 상품이다.
곤디의 심현주 대표는 "강원도 정선의 맛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신념을 갖고 곤드레를 주원료로 한 건강한 디저트를 만들고 있다"며 "곤드레 하면 곤드레디저트가 생각 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본인의 건강이 안 좋아진 이후로 건강한 먹거리를 찾다가 곤드레로 눈을 돌렸다. 곤드레 디저트를 만든지는 7년정도 됐다. 부모님을 도와 정선에서 민물매운탕집을 운영하며 창업의 기초를 닦았고 보다 널리 곤드레 상품을 알리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하게 됐다.

온라인 쇼핑몰은 코리아센터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이 무료로 제공하는 있는 SNS전용 마이소호를 활용하고 있다. SNS전용 마이소호는 설명이 잘 돼 있고 편리한 기능들이 많다. 특히 언제 어디서든 주문관리 및 상품 고객응대(CS) 처리도 가능하게 돼 한층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심 대표는 "건강은 물론 눈과 입까지 즐거운 디저트를 만들고 싶다"며 "특히 손님과 소통하는 곤디몰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 심 대표는 "강원도 정선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웰빙 건강식품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는 만큼 정선 곤드레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곤디를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