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부는 23일 유니레버(Unilever)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유니레버는 도브, 바세린, 립톤, 매그넘, 스너글 등 뷰티 제품부터 식품, 생활용품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온은 유니레버 제품의 공식 판매를 강화하고, 신규브랜드 론칭과 단독 프로모션 기획 등 공동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을 기념해 롯데온은 오는 28일까지 '유니레버 패밀리세일'을 진행해 도브와 바세린 더마 드라이스킨 로션, 립톤 아이스티 등 유니레버 제품을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상품 할인 외에도 사은품 증정, 경품 리뷰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은수 롯데온 뷰티팀장은 "유니레버는 뷰티 제품부터 식품, 생활용품 등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이번 협약으로 상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만족스러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