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편의점`으로 변했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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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편의점`으로 변했CU

김아름 기자   armijjang@
입력 2021-02-23 15:09
`친환경 편의점`으로 변했CU
BGF그룹이 ESG 경영위를 출범했다. 사진은 23일 서울 삼성동 BGF 사옥에서 출범식을 갖고 있는 이건준(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홍정국(오른쪽에서 네 번째) 공동 위원장과 전담 리더들.

[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그룹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ESG 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일회용품 천국'이라는 오명을 얻은 편의점을 '친환경 점포'로 탈바꿈시키는 동시에 사회·경제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로드맵을 구축, ESG경영 선도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BGF그룹은 23일 서울 삼성동 BGF 사옥에서 ESG 경영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위원회 조직과 함께 전담조직을 신설, 각 영역별 위원과 전담 리더 등을 임명했다.
홍정국 BGF 대표와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가 ESG 경영위원회 공동 위원장을 맡고 각 영역별로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외부 자문그룹에는 이병욱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등이 초빙됐다.

BGF그룹의 ESG 경영위원회는 회사의 환경 및 사회적 책임, 주주가치 제고 등 ESG 경영 전반에 대한 의사결정 활동을 수행한다. 그룹 차원의 중장기 ESG 경영 목표 및 전략을 수립하고 ESG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밸류 체인 내 환경과 사회 각 영역별 이슈를 면밀히 파악해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구축, 본격 실행에 나선다. 이를 통해 BGF그룹은 건전한 지배구조와 탄탄한 성장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고 사업 인프라의 친환경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BGF그룹은 앞서 2018년에는 업계 최초로 장바구니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고 2019년에는 종이빨대 도입, 친환경 원두 도입 등을 이뤘다.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인 ISO14001 인증을 받은 데 이어 편의점 쓰레기의 주범인 비닐봉투를 퇴출하고 친환경 봉투를 도입했다. 이에 지난 2020년 ESG 평가에서는 업계에서 가장 높은 A등급을 받기도 했다.



올해엔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저감 활동·점포 및 물류센터 신재생 에너지 설비 적용·녹색 구매 및 공정무역 실천·환경친화적 소재 전환 확대 등 전방위에 걸친 친환경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국가 재난 긴급구호 활동 'BGF브릿지', 미아 및 아동학대 예방 시스템 '아이씨유', 지역 취약계층 자활사업 'CU새싹가게', 장애인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인 'CU 투게더' 등 사회공헌활동 역시 더욱 강화한다.

이건준 BGF그룹 ESG 경영위원장은 "좋은 친구 같은 기업이라는 BGF의 아이덴티티에 맞게 국민의 삶과 국가 발전을 위한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강점은 더욱 극대화해 우리 사회에 실질적인 효익을 창출하는 ESG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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